재난 속 건강과 영양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

지난 5월 17일(토),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창원 315 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린 ‘2025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에 전공 특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번 행사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한 아동 권리 보호 및 인도적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창신대학교는 재학생 133명과 교수진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을 도왔다.

이번 행사에서 식품영양학과는 ‘재난 시 건강과 영양’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퀴즈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퀴즈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식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영양소의 역할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 특히 식품모형자전거를 활용해, 실제로 해당 식품을 찾아 분류해보는 체험 활동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영양 지식을 몸소 익히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식품영양학과 교수진 전원이 함께 참여하여 전문적인 지도와 설명을 제공했고, 학생들 역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아동의 건강 증진에 뜻깊은 기여를 하였다. 학과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이번 체험 부스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선 교육적 가치와 전공 실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도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과 아동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