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1학년 학생들이 경남지역 4개 대학(경남대, 마산대, 창신대, 창원문성대) 연합으로 진행된 '로컬 경남 대장정 프로젝트'에서 대상(大賞)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취·창업센터의 추천으로 참가한 이영복 학생 팀은 대상을, 정지후 학생 팀은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모델을 선보여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탐방과 아이디어 워크숍을 통해 청년의 지역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하동 화개장터를 배경으로 창업 기반의 사업 개발 아이디어를 겨루었습니다. 특히, 이영복 학생 팀은 1.5조 원 규모의 굿즈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SNS 인증샷에 적합한 아이템을 제시하여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정지후 학생 팀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로 실현 가능성과 감각적인 기획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서보영 학과장은"여러 대학 경쟁 속에서 1학년 학생들이 거둔 대상과 우수상 동시 수상은 우리 학과 교육의 성과이자 학생들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혁신과 창업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상은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창업 역량을 함양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