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학과장 서보영)는 9월 25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본교 2707호실에서 ‘2025학년도 영양사 현장실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영양사 국가고시 응시에 필수적인 교과목인 ‘영양사 현장실습’ 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 4학년 재학생들은 80시간의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직접 발표하고 후배들과 공유하며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풀무원 푸드앤컬처가 위탁 운영하는 두산에너빌리티, 볼보그룹코리아와 같은 대기업 급식소, 초등학교, 전문요양병원, 대학 단체급식소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후배들은 앞으로의 실습을 미리 준비하고 진로를 탐색하는데 큰 도움을 얻었다.

  최근 영양사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2의 전문직 취업 기회를 얻기 위해 식품영양학과에 진학하는 만학도가 늘고 있다. 우리 학과 또한 이러한 흐름에 맞춰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만학도들의 현장실습 발표가 특히 주목을 받았다.

  영양사는 개인이나 단체에 균형 잡힌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 교육 및 상담 등 다양한 영양 서비스를 관리하는 전문직이다. 우리 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이러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4년에 걸쳐 전공전문, 자원관리, 소통서비스, 융복합연구, 현장적용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식품영양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맞춤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