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에 있었던 제 39회 위생사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3학년 재학생 전원이 응시하여 94.4%의 높은 합격률을 얻었다.

최근 위생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식품의 생산, 유통, 판매뿐만 아니라 영양사 직종에서도 위생사 자격증을 소지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위생사는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일체의 위해요인을 관리하여 중독 또는 감염으로부터 사전예방을 위한 업무수행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는다. 특히 올해 시험이 새롭게 개편되면서 난이도 또한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 전국 평균합격률이 42.3%(작년 59.7%)로 낮았던 반면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94.4%로 평균합격률보다 5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얻었다. 이런 우수한 결과를 얻은 가장 이유로는 다른 대학과는 달리 전국에서 유일하게 위생사 시험과목을 모두 교과과정에서 운영하고 있고, 지난 여름방학 때부터 행한 교과 외 특별과정 덕분으로 생각된다. 이번의 결과로 멀티식품영양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는 영양사와 위생사 국가면허를 모두 갖춘 최고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을 보인다.